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말산업 특성 살린 사회공헌 '활발'…홀스테라피 인기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12-28 12:37:22
동물복지, 환경문제 등 여러 분야서 사회공헌활동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이 말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업의 핵심가치와 특성에 연관성이 높은 분야를 발굴해 이를 사회공헌과 연계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렛츠런파크 부경은 홀스테라피(동물매개 치유 프로그램) 국내 정식 도입 2년째를 맞아 부산 소재 4개 지역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장기 치료가 필요한 암환자부터 소아병동 어린이까지 130여 명의 시민들이 12회에 걸쳐 렛츠런파크를 방문해 홀스테라피를 체험했다. 특히 10월에는 지역병원과 함께 의료봉사에 참여해 낙도에서 홀스테라피를 진행했으며, 11월에는 요양병동과 호스피스 병동을 방문했다.
2015년부터 이어져온 재활·힐링 승마 역시 올해는 운영대상의 범위와 운영 횟수를 대폭 늘렸다. 총 26회에 걸쳐 74명이 재활·힐링 승마에 참여했다.
10~11월에는 지역 발달장애인과 특수교육센터, 한부모, 다문화 가정 아동 등을 초대해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사업장이 위치한 부산경남의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해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취업을 돕기 위해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낙후된 원도심 마을기업과 마을의 취약계층 주민들이 교육지원을 받아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 7월에는 지역장학재단과 함께 저소득 우수 장학생을 선발, 증진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12월에는 지역 12개 기업 직원들과 함께 손수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등 지역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 밖에도 동물복지, 환경문제,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1월에는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가로수 겨울옷 뜨개질 재능기부 행사에 동참했다. 또 재활용품 인식개선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시범사업을 지원, 6000여 장의 폐현수막 재활용을 도왔다.
송대영 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민에 관심을 갖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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