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도심 무인점포에 절도 예방 '양심거울' 설치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6-23 13:02:42

양주파출소 관내 10개소 우선 선정

경남 양산 도심 무인점포에 '양심거울'이 설치돼, 실제 절도 예방효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 양주파출소 경찰이 관내 무인점포에 '양심거울'을 부탁하고 있다. [양산경찰서 제공]

 

23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양주파출소는 최근 무인 점포 10곳에 자체 제작한 '양심거울'을 설치했다. 출입문·계산대에 설치된 거울에는 '잠깐의 비양심적인 행동이 범죄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양주파출소 관내는 관할면적이 1.8㎞(중부·남부동) 불과하지만, 양산역을 중심으로 유흥업소와 각종 상권이 밀집돼 있다.

 

해당 파출소 관내 무인점포는 40여 곳. 꽃집이나 과자 판매점-애완동물 용품점 등 여건에 맞는 무인점포 우선으로 업주 동의를 받아 설치장소가 정해졌다고 파출소 측은 설명했다.

 

양주파출소 오명석 경위는 "최근들어 관내 무인점포에서 절도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상부에 '양심거울' 제작·배부를 제안하게 됐다"며 "향후 실제 범죄 예방효과와 점주들 반응을 주의 깊게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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