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웨이블' 플랫폼 1년간 폐기물 처리량 4만톤 돌파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3-10-26 12:12:00

SK에코플랜트는 자사의 디지털 폐기물 관리 플랫폼 '웨이블(WATBLE)'이 출시 이후 1년간 누적 폐기물 처리 물량 4만 톤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10월 웨이블을 출시했다.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 수거, 운반, 처리 등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 데이터로 만들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웨이블 운영 사업장은 210곳으로 1년 전 시범 운영기간보다 약 3배 늘었다. 쿠팡, CJ대한통운, 이마트, SK E&S, 워커힐, KCC, 포스코이앤씨 등이 이용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폐기물 수거를 위해 이동한 거리는 지구 둘레 19바퀴에 맞먹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기업의 폐기물 관리 업무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했다는 점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웨이블에서는 기업의 폐기물 인계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거나, 환경부 신고 증빙 자료 제출이 용이하도록 관련 시스템을 연동해 기업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특히 최근에는 폐기물관리법이 강화되면서 기업들 입장에서는 관련 데이터 관리가 중요해진 상황이다. SK에코플랜트는 내년부터 폐기물 배출·보관량 업데이트, 폐기물 운송차량의 적재중량 변화와 차량 위치 분석을 제공하는 센서 기술을 내년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연 SK에코플랜트 DT담당 임원은 "웨이블로 폐기물의 배출부터 최종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함에 따라 폐기물 불법 투기 등 위법을 예방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 지표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사들의 만족도가 크다"며 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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