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CES서 안마의자 유통업체 수십 곳과 납품 협의
김경애
seok@kpinews.kr | 2024-01-19 12:13:04
세라젬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유통업체 수십 곳과 납품을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
CES는 1967년부터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난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됐다. 올해 세라젬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CES에 참가했다. '집과 그 너머에서의 종합 웰니스 설루션'을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세라젬은 행사장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 영국, 이탈리아, 일본, 중동, 중국 등 다양한 예비 파트너사들을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선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가전을 유통하는 주요 업체들이 대부분 부스에 방문했으며 이 중 4~5곳에서 빠른 도입을 희망했다고 전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미국 헬스케어 가전 시장의 경우 보급률이 높지 않지만 안마의자 중심의 사업 구조가 정체기에 돌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제품군으로 세라젬의 척추 의료기기와 디자인 안마의자, 밸런스워터 등이 주목받았다"며 "현재 세일즈 논의가 매우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9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세라젬은 미국 LA에 직영점 3곳을 오픈한 2022년을 기점으로 체험 중심의 신규 사업 모델을 접목해 사업을 본격화했다. 현재 15개의 체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전년에 비해 2022년에는 67.5%, 지난해엔 약 90% 매출이 늘었다.
세라젬은 이번 CES를 통해 캐나다의 레이더 신호 처리 기술 전문기업인 잔다 카디안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다. 잔다 카디안의 레이더를 통한 건강 모니터링 기술과 세라젬 홈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한층 강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CES 참가로 유통, 세일즈, 연구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들이 나왔다"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 확대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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