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겪은 전남 무안군 돕자" 이틀간 고향사랑기부금 11억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1-04 12:13:09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군에 사흘동안 전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1억 원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4년 무안군 고향사랑기부금이 전년도 모금액의 3배에 달하는 15억 원이 모금됐다.
지난해 1월부터 참사 당일까지 무안군의 모금실적은 3000건의 4억4000만 원이었지만, 참사 다음날인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틀동안 11억 원 가량이 모금됐다.
참사 이후 국민들이 SNS와 여러 매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전남 무안을 돕자는 글이 잇따라 올라온 데 따른 분석이다.
무안군은 "국민들께서 참사의 안타까움에 고향사랑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것 같다"며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기부금이 모인만큼 정확한 집계는 시간이 지난 다음 나올 전망이지만, 특별한 의미의 기부금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피해 가족의 아픔을 덜어 드리는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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