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욕실가전까지 영역 확대…샤워·에어케어 솔루션 공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4-02-23 12:28:01

KBIS 2024 참가해 욕실 솔루션 첫 선
정수필터 탑재한 샤워 수전 등 욕실 고객경험 혁신
욕실 내 공기 관리하는 에어케어 솔루션 컨셉 공개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거실과 주방에 이어 욕실 가전 시장에도 진출한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욕실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해 "Up your Bath experience(욕실 경험을 높이다)"를 주제로 욕실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 LG전자가 욕실 가전으로도 영역을 넓힌다. 정수필터를 탑재한 샤워 수전이 욕실에 설치돼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욕실이 개인의 휴식 공간으로 변모하는 점에 착안, 깨끗한 물로 기분 좋은 샤워를 즐길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LG전자가 공개한 샤워 수전은 고성능 필터를 탑재해 녹이나 잔류염소 등을 효과적으로 걸러준다. 샤워할 때 노후화된 배관에서 발생하는 녹물이나 수돗물에 첨가된 염소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을 줄여준다.

수전 본체에 탑재된 디스플레이에는 고객의 물 사용량에 따른 적정한 필터 교체 시기가 표시되고 수온유지 시스템은 물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LG전자가 개발한 수전은 샤워 시 본체 내부에서 흐르는 물을 이용해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적으로 생성, 별도의 전원 연결 없이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LG 씽큐(ThinQ) 앱과 연동하면 물 사용량, 사용 패턴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욕실 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하는 에어케어(Air-care) 제품과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미러 등 욕실 솔루션 컨셉도 함께 공개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욕실 가전을 통해 스마트 홈 솔루션 영역이 보다 확대됐다"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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