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은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곳"…文 전 대통령 내외, 전남서 여름휴가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8-03 12:05:51

"해남은 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곳"

 

전남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청년 시절 머물렀던 해남 두륜산 대흥사와 달마산 미황사를 방문했다.

 

▲ 문 전 대통령 내외와 명현관 해남군수가 '대흥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3일 해남군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지난 1일부터 해남을 비롯해 완도, 신안, 강진 등을 여행하고 있다.

 

해남 대흥사는 문 전 대통령이 청년시절 고시공부를 했던 곳으로 가장 어려웠던 시기 마음을 추스르게 해준 애정 어린 장소이다.

 

문 전 대통령이 공부를 하던 대흥사 대광명전 내 동국선원은 이후 '문재인 고시방'으로 유명해지면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대흥사에서 8개월여 만에 고시 1차를 합격하면서 법조인 길에 들어선 뒤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만남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자신이 공부하던 고시방과 대흥사를 둘러본 문 전대통령은 "남도의 아름다운 문화와 자연을 많은 이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여름 휴가지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 등도 문 전 대통령을 찾아 해남 방문을 환영하고, 대통령 재임시절 호남에 애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명현관 군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관심 덕분에 해남 솔라시도기업도시 RE100 산단을 비롯한 전남 신재생에너지 발전방안에 대한 틀이 만들어지고, 지금의 에너지 대전환 전략이 구체화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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