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추석…부울경 한낮 33도 안팎에 곳곳 소나기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9-16 12:36:40
추석 전날 16일에도 늦더위가 계속돼, 경남지역에선 낮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대기 불안정으로 부산과 울산지역 곳곳에서도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16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남 양산·창원·김해·의령·사천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상향했다. 이로써 경남에는 18개 모든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부산의 경우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2도, 울산 지역은 31도로 예보됐다. 두 곳 모두 아침 25도를 넘는 열대야를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제13호 태풍 버빙카와 동해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갑작스런 소나기 소식도 있다.
특히 해상의 경우, 현재 서해남부 먼 바다와 제주도 해상 및 남해 먼바다에 1.5~5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어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시기이니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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