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벌써부터 내년 예산 확보 대비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4-02-20 12:08:26

이달말까지 추가 사업 발굴,정부와 논의 계획

대구시는 20일 오전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김선조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의 '25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8조 4000억 원으로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과 정부 지출 증가율을 감안해 올해 확보액인 8조 1587억원에서 2400억원 증액한 금액으로 정했다.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제외한 투자사업의 목표액도 올해 확보액 4조 751억 원에서 1200억원 증액한 4조 2000억원으로 정했다.

지난 16일까지 집계한 투자사업 기준 시의 내년도 국비 신청액은 4조 4000억원으로 신청 대비 반영률을 감안했을 때 3000억원 이상의 추가사업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국비 전략 보고회에서는 신청 목표액 달성을 위해 부서별로 전년 대비 신청액의 5% 이상 증액 신청을 목표로 잡고 신규사업 추가 발굴과 ▲TK신공항 건설(총 2조 5768억 원) ▲달빛철도 건설사업(총 4조 5158억 원)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의 국비 신청액 증액 방안 등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대구시 부처 관계자들이 내년도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시는 오늘 논의된 대책을 바탕으로 2월말까지 추가 사업을 최대한 발굴해 사업 타당성을 보완하고 3월까지 정부와 협의를 마친 후 4월에 국비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처안 편성이 시작되는 5월부터 정부예산 국회 의결이 완료되는 12월까지는 행정·경제 양 부시장 중심의 투톱(Two-Top) 체제로 정부 예산안 편성과 국회 예산심의에 대응해 단계별 맞춤형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위기와 번영의 갈림길에 선 대구의 미래 50년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국비 사업들이 발굴되고, 이 사업들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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