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지역 소상공인에 6000억 보증대출 공급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6-01-27 12:13:43
하나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400억 원의 특별출연을 조기에 집행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6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한 보증대출(830억 원) 대비 7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하나은행은 이번 400억 원 특별출연 조기집행을 통해 부산지역(945억 원)을 포함한 영남 지역에 총 1500억 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지원 구조를 탈피하고 지역 균형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지방 중심의 보증서 대출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보증대출 공급 규모에서 2023년 이후 3년 연속 시중은행 중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며 포용금융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올해 초부터 신속한 특별출연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자금공금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지역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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