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원청교섭 원년 선포…노동자 노동기본권 쟁취할 것"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6-01-07 12:20:23
원청교섭 원년 선포와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를 촉구하는 2026년 민주노총 신년기자회견이 7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열렸다.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에서 2026년을 원청교섭 원년으로 선포하고, 원청의 사용자 책임을 분명히 하는 교섭 구조 확립을 통해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간접고용·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게 전가된 책임 회피 구조를 바로잡고, 노동시장 불평등과 노동권 하향 경쟁을 멈추는 사회적 전환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여는 발언에서 "노동기본권 확대를 가로막은 반노동 세력에 맞서, 2026년 민주노총의 핵심 투쟁 방향과 결의를 정부에 분명히 밝힌다"고 선언했다.
양 위원장은 "하청, 파견, 용역, 특수고용이라는 이름 아래 이윤을 독식한 원청자본의 노동조건 개선의 책임 회피에 분노한다"며 "더 이상 바지사장 뒤에 숨어 노동자의 고혈을 짜내는 비겁한 행태를 끊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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