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유수 대학과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 맞손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12-19 12:10:36
글로벌 전기화 위해 히트펌프 원천 기술 확보 주력
산학협력 통한 맞춤형 인재 육성도 추진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저탄소 난방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히트펌프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 유수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LG전자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신공학관에서 'LG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컨소시엄 위원장인 고려대학교 강용태 교수를 포함해 서울대학교 김민수 교수, 국민대학교 장영수 교수 등 컨소시엄 참여 멤버와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LG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은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선도하는데 필요한 히트펌프 원천 기술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컨소시엄은 산학협력으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학계와 기업 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글로벌 냉난방 공조시장 변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
LG전자는 컨소시엄 참여 대학과 전문가를 지속 확대하고 유럽, 아시아 등에 컨소시엄을 추가 발족해 글로벌 히트펌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Consortium for Advanced Heat-pump Research)을 발족하고 'LG 알래스카 히트펌프연구소(LG Advanced Cold Climate Heat Pump Laboratory)'를 신설한 것도 같은 전략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이 작업이 히트펌프 사업을 강화하고 기술을 고도화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히트펌프 기반의 난방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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