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나눔 바자회 기증 물품 모집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10-04 11:48:07
11월 24일 바자회 열어 판매
수익금 소외 이웃 기부, 탄소 절감도 실천
하이트진로는 내달 24일 열리는 나눔바자회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특별전'에서 판매할 물품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은 오는 27일까지 의류, 잡화, 도서, 음반, 가전 등의 물품을 기증할 수 있다. 기증 물품은 판매돼 재사용될 수 있는지 검수 과정을 거친 후 바자회 당일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임직원·협력사가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에서 판매해 왔다. 최근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트렌드에 맞춰 3년 연속 친환경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판매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 하에 연말에 집행한다. 올해는 11월 24일 천안두정점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이 열릴 예정이다.
물품 기증 대신 소액 기부한 협력사와는 1:1 매칭그랜트(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방식)로 기부금을 합산,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숲 조성사업에 쓸 계획이다. 실제 올해 식목일 전날 대형 산불피해 지역 중 1곳인 강원도 강릉 옥계면 일대에 지역 숲 살리기 일환으로 아까시나무 등 1000주를 식재하기도 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12년 간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나눔바자회를 일궈준 임직원과 협력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국내 주류업계 최초 100년 기업으로서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년간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통해 재활용한 물품은 연평균 3000점이 넘는다. 이는 헌 물품 폐기시 발생하는 약 22만2670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한 것이다.
소나무 약 8만 그루를 심는 환경적 효과를 창출하면서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 지속적인 환경보호와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통해 '진심을 多(다)하는' 경영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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