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충남 경찰차량, 라오스 누비며 치안임무 맡는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8-14 11:51:52

정비 마친 차량 20대와 오토바이 5대 출하식

정비를 마친 노후 충남 경찰차량 20대와 오토바이 5대가 라오스를 누비며 치안임무를 맡는다.


▲라오스 치안을 담당하게된 충남 경찰오토바이.[충남도 제공]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 오문교 도경찰청장, 라오스 명예대사인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도청에서 '라오스 공적 지원 경찰장비 출하식'을 가졌다.


이번 경찰장비 지원은 올 4월 라오스가 경찰차량 지원을 요청 해옴에 따라 추진됐으며 이번에 출하하는 경찰장비는 라오스 치안 현장에서 운용이 가능하도록 정비를 마친 차량 20대와 오토바이 5대로, 인천항을 통해 다음달 20일쯤 라오스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도경찰청과 다음달 말 경찰장비 공적 지원 협력단을 라오스에 보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의전·경호용으로 경찰장비가 투입될 수 있도록 전수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도의 안전을 지켜온 경찰차들은 이제 바다 건너 라오스의 치안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제2의 임무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면서 "도와 관계기관의 노력이 공적개발원조의 새로운 길을 만들고 지방정부 해외 교류의 선도 모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라오스 비엔티안 지방정부와 우호교류 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충남소방본부와 119구급차 32대 지원하고 도교육청과 사랑의 PC 600대·책걸상 300조를 지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