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 M4칩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19일 한국 출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4-06-04 12:02:06

8일부터 애플 공식 홈페이지서 사전 주문
역대 아이패드 중 가장 얇은 두께
최상위 M4칩과 AI 구현 돕는 CPU와 GPU
아이패드 에어는 2가지 사이즈로 출시

애플이 신형 M2칩과 M4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신제품을 오는 19일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 8일 오전 8시부터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주문을 받는다.

4일 애플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M2칩을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M4 칩을 장착한 아이패드 프로(iPad Pro)다.
 

▲ 아이패드 에어는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애플 제공]

 

두 제품 모두 전면 카메라는 가로형이다.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진 것도 신작의 특징.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이 지금까지 선보인 제품 중 가장 얇다. 11인치 모델이 5.3mm, 13인치 제품은 5.1mm에 불과하다.

애플 펜슬과 매직 키보드도 개선됐다. 애플 펜슬 프로는 새로운 제스처를 포함, 제어 기능이 강화됐고 매직 키보드는 전작보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해졌다.

아이패드 에어는 에어 제품 중에서는 처음으로 11인치와 13인치 두 사이즈로 선보인다.

아이패드 프로에는 애플의 혁신을 집약했다. 최상위 제품인 M4칩을 장착했고 CPU와 GPU, 뉴럴 엔진(Neural Engine)도 개선해 M4가 다양한 AI(인공지능)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M4는 애플의 반도체 설계 조직인 애플실리콘이 역량을 결집한 AI 칩이다. 2세대 3나노미터(nm, 1nm는 10억분의 1미터) 공정으로 제작됐고 전작에 채용한 M2칩보다 최대 1.5배 빠르다.

CPU도 최대 4개의 성능 코어와 6개의 효율 코어를 갖췄으며 이들 모두에 차세대 머신 러닝(ML) 가속기를 적용했다.

M2보다 4배 빠르게 그래픽을 구현하지만 전력 소모는 4분의 1로 줄였다.

디스플레이에는 아이패드 최초로 올레드(OLED)를 적용했다. 울트라 레티나(Ultra Retina) XDR 디스플레이를 최첨단 탠덤 OLED 기술로 설계해 정밀도와 색 정확도, 밝기를 개선했다.

▲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모델의 두께는 5.3mm, 13인치 모델은 그보다도 얇은 5.1mm다. [애플 제공]

 

제품 가격은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 11인치 와이파이(Wi-Fi) 모델이 89만9000원, 무선 통신 기능까지 갖추면 112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13인치는 119만9000원과 142만9000원이 시작가다.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가 149만9000원과 179만9000원, 13인치는 199만9000원과 229만9000원이 최저가다.

이외에 애플 펜슬은 19만5000원, 매직 키보드는 11인치 44만9000원, 13인치는 51만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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