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원도심 활성화 페이백 이벤트-2일 수산제 농경축제 개막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11-01 12:07:37

경남 밀양시는 1일부터 30일까지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영철) 주관으로 침체한 원도심의 경기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 밀양시 원도심 활성화 페이백 이벤트 홍보 리플릿

 

페이백 이벤트 행사장은 오는 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내일동 우리은행 옆 밀양아리랑시장 남문1 부근에 설치된다.

 

페이백을 받기 위해서는 북성회전교차로, 동가리의열거리, 진장, 밀양아리랑시장 일대를 아우르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구역에서 행사 기간 내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결제 금액(간이영수증 불가)이 5만~10만 원이면 온누리 상품권 5000원, 10만원 이상이면 온누리 상품권 1만원을 받는다. 

 

안병구 시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밀양시, '2024 수산제 농경문화축제' 개최

 

▲ 탈곡기 체험행사 모습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오는 2~3일 우리나라 대표 3대 수리시설인 하남읍 수산제 역사공원에서 '수산제 농경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밀양시 문화도시센터, 수산제농경문화보존회, 밀양새터가을굿놀이보존회가 공동 주관해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다양한 농경문화 로컬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 2일에는 밀양새터가을굿놀이 정기공연 후 축제의 개막식과 함께 밀양백중놀이, 법흥상원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농악 등 밀양의 대표 무형유산 공연이 이어진다. 3일에는 지역 동호회의 프린지 공연이 펼쳐진다.

 

볏짚을 활용해 하남읍·초동면 주민들이 직접 만든 대형 미끄럼틀과 용 터널 등의 조형물과 짚풀공예 작품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리깨, 탈곡기, 디딜방아, 지게 등의 전통 농기구 체험과 윷놀이, 굴렁쇠, 새총 쏘기, 사물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지역예술인들의 한지·금속·가죽 공예 등 작품 전시·판매, 수산국수·연꽃차·화전 등 향토 음식 먹거리, 청룡·황룡에 소원지 붙이기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안병구 시장은 "수산제는 김제 벽골제, 제천 의림지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농경 유적으로 미래세대에 알려야 할 역사적·문화적·교육적 가치가 높은 중요한 농경 문화재"라며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당부했다. 

 

한편, 수산제는 고대 삼한시대에 축조된 제방이다. 지류의 물이 낙동강에 범람하면 국둔전(국농소)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내기 위해 인위적으로 쌓은 제방으로, 폭 18m 길이 1040m에 달한다. 수산제 수문은 자연 암반을 정으로 쪼아서 만든 가장 원시적인 형태로서, 삼한시대(BC 100년) 유적으로 추정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