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16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부지선정위원회를 열고 2차 심사대상지인 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천안을 우선협상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현장실사를 진행했던 선정위원회는 여러 차례 회의를 하며 검토한 끝에 교통 접근성, 개발여건, 지형 등에서 천안을 최적지로 결정했다.
▲ 지난달 23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일원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후보지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가 열리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축구종합센터는 총사업비 1천5백억원을 투자해 33만 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지게 된다.
축구종합센터는 천연·인조 잔디 구장 12면과 풋살 구장 4면, 다목적 체육관, 체력 단련실, 수영장, 축구과학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도 직원 200여명이 근무할 사무동과 선수 300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숙소, 식당, 휴게실을 갖추게 된다.
축구협회는 2001년 건립된 파주 트레이닝센터가 각급 대표팀 훈련과 교육장소로 이용되면서 포화상태에 이르러 제2의 트레이닝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