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 고종수 감독 경질…대행 체제
김현민
| 2019-05-21 13:18:53
최용규 대표가 20일 통보
29일 구단 쇄신 방안 발표▲ 고종수 대전 시티즌 감독이 지난 20일 구단에게 경질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2017년 12월 1일 고종수 감독이 대전월드컵경기장 인터뷰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뉴시스]
29일 구단 쇄신 방안 발표
K리그2 대전 시티즌의 고종수 감독이 구단으로부터 경질을 통보받았다.
21일 오전 스포티비뉴스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전날 최용규 대전 시티즌 대표이사가 고종수 감독에게 구단을 떠나주길 통보했다고 전했다.
K리그2가 12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대전은 3승 3무 6패 승점 12점으로 총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러 있다.
고종수 감독은 2007년부터 이듬해까지 대전에서 현역 시절을 보냈고 2017년 12월 대전 감독으로 취임했다. 지난 시즌엔 리그 4위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최용규 대표는 경질 이유 중 하나로 지난해 12월 열린 구단 선수 선발 공개 테스트 점수 조작 의혹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된 경찰 조사에서 고종수 감독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대전은 당분간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할 계획이며 29일 대전월드컵경기장 중회의실에서 구단 쇄신 방안을 발표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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