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머스빵 살모넬라 208명 발병…청주 이어 세종, 부안 확산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6-13 11:55:58

식약처, 해당 제품 납품 시설 추가 유증상자 발생 여부 모니터링

질병관리청은 최근 빵류 섭취로 인한 살모넬라 감염증 시설 집단발생 사례가 현재까지 총 4건(유증상자 208명)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 풀무원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우리밀초코바나나빵. [식약처 제공]

 

기존 집단발생은 5월 충북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된 빵류를 섭취한 후 발생된 것으로 식품과 환자에게서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경기도 안양 소재 마더구스에서 제조하고 용인 소재 풀무원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딸기크림 롤케익(4800개)과 초코바나나빵(2만3040개) 등 2개 제품의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한 바 있다.

하지만 식약처는 세종시와 전북 부안군에서 해당 제품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추가 사례 2건을 발견하고 해당 제품이 납품된 시설에 대해 추가 유증상자 발생여부를 모니터링 중에 있다. 지역별로는 충북 청주 120명, 진천 35명, 세종 18명, 전북 부안 35명 등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제품 회수조치 이후에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을 경우에는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며 "만약 해당 제품을 섭취하여 설사, 구토 등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하고, 동일 기관에서 유증상자가 2명 이상인 경우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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