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 개최 규탄"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3-11-14 13:32:08

 

▲ 전국민중행동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 개최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잇달아 열렸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과 전국민중행동, (사)겨레하나는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는 미국이 추진하는 ‘유엔사 재활성화(강화)’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을 우려했다.

기자회견 참가 시민단체들은 "'유엔사 재활성화'는 유엔군사령부를 새로운 전쟁 수행 기구로 만들어 한미연합사(미래연합사)에 대한 작전통제권을 행사하려는 미국의 의도가 담겨있는 것으로 한미연합군의 전략과 작전계획이 핵작전을 포함한 조건에서 미국은 더욱 더 한국군 미래연합사령관에게 작전통제권을 넘기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유엔사 강화에는 유엔사를 나토(NATO) 동맹국의 아태 지역 진출의 플랫폼으로 만들어 대중국 견제와 봉쇄에 활용하려는 의도도 담겨있다"고 우려를 표명하며 유엔사 강화 중단과 유엔사 해체를 촉구했다.

16개국이 참석한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는 유엔사령부 창설 이후 처음으로 14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려 한반도 유사시 ‘유엔사’의 자동 재참전과 한국군의 유엔사 참모부 참여, ‘유엔사’ 후방 기지인 일본의 유엔사 참여 및 역할 확대에 대하여 논의한다.

 

▲ 전국민중행동 기자회견. [이상훈 선임기자]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기자회견. [이상훈 선임기자] 

 

▲ (사)겨레하나 기자회견. [이상훈 선임기자] 

 

▲ (사)겨레하나퍼포먼스.[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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