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식]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선정-'1500원 택시' 카드시스템 도입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08-01 14:29:54
경남 함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다양한 관광사업 분야의 신규 주민사업체 3곳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13년 시작된 관광두레 사업은 문체부 주관, 한국관광공사 시행 프로젝트다.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사업(숙박, 식음, 기념품, 주민 여행, 체험 등)을 운영토록 사업체를 발굴‧육성한다.
함안군은 올해 관광두레 12기에 최승일 PD를 선정, 지난 4월 관내 사업체 대표들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을 초청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관광 분야 창업·경영개선을 희망하는 3인 이상 공동체로 구성된 주민사업체 7곳을 선정 후 문체부에 신청했다. 최종 선정된 3개의 사업체는 '가야知(지)' '관광술래' '꽃초린두레'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30대 청년공동체부터 60대 시니어공동체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이들 사업체는 앞으로 최대 5년간 사업계획 수립, 역량 강화, 파일럿 사업, 신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에 업체당 최대 1억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함안군, '브라보 행복택시' 카드시스템 도입
1일부터 '브라보 함안 행복택시' 이용권이 지류이용권에서 행복택시 전용카드로 변경된다.
브라보 함안 행복택시는 버스정류장으로부터 마을회관까지 600m 이상 떨어져 있는 10개 읍면 71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1회 이용 시 1500원의 이용자 부담금을 내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복지 사업이다. 나머지 요금은 군에서 지원한다.
지금까지 행복택시 이용권은 마을별 인구수에 따라 마을 이장이 44~92매의 지류이용권을 배부하는 방법으로 사용돼 왔다. 이는 지류이용권을 제작 및 배부하는 불편함과 분실 훼손의 문제점을 낳았다.
이에 따라 함안군은 행복택시 이용카드를 마을 주민들에 배부하고 세대별 월 이용 횟수를 매월 자동 충전함으로써 행복택시 이용 불편을 해소했다. 세대별 행복택시 이용 횟수는 세대원 수, 차량소유 여부, 학생 세대 유무 등에 따라 월 4회에서 12회까지 차등화 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행복택시 카드시스템 도입으로 매월 반복적으로 지류이용권을 제작 및 배부하는 행정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행복택시 이용내역의 전산화로 투명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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