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이여" 황교익, '백종원 저격 논란' 언론 보도에 반박

박지은

| 2018-10-03 14:40:55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백종원 저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자신과 관련된 언론 보도에 반박했다.

 

▲  황교익은 국내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 출연하고있다. [JTBC '수요미식회' 캡처]


2일 황교익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말의 요지는 이렇다. 사전에 아무 정보도 주지 않고 12종의 막걸리의 맛을 보고 브랜드를 맞히는 일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라며 '백종원 저격'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런 내용의 방송은 억지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게 가능하다고 주장할 것이면 실제로 해보자는 것"이라며 "겨우 그 정도의 일에 온 기레기들이 들고일어나 날 잡아먹자고 덤빈다"라며 언론 보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 2일 황교익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통해 '백종원의 골목식당 비판'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황교익 페이스북]

또한 그는 "그렇게 해서 뭘 보호하자는 것인가. 거짓 기사로 도배를 하여 너네들이 얻는 이득은 무엇인가. 너희에게 기레기라는 말도 아깝다. 그냥 쓰레기들이다"라며 언론을 비판했다.

▲ 2일 황교익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통해 '백종원의 골목식당 비판'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황교익 페이스북]


이후 황교익은 또 다른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하며 "기레기들에게 정중히 부탁한다. 내가 수요미식회 등에서 말한 내용을 전문가를 통하여 검증하라"며 "익명의 악플을 옮기는 기자는 악플러일 뿐"이라고 적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  3일 자신의 SNS 에 "기자들이여, 백종원 막걸리 논란에 대해 쓰려면 이정도 노력은 해야 한다"며 페이스북에 글을 게재했다 [황교익 페이스북]


또한 3일 자신의 SNS에 "기자들이여, 백종원 막걸리 논란에 대해 쓰려면 이정도 노력은 해야 한다"며 "이 기사에 막걸리 전문가들이 여럿 나온다. 다 신뢰할 만한 분들이다. 이분들에게 10종의 막걸리를 주고 맛만 보고 그 브랜드를 맞힐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여쭈어보라. 나는 극히 낮다고 했다. 그런 일은 비상식적이라고도 했다. 이분들은 막걸리 전문가이면 높은 확률로 맞힐 수 있으며 상식적인 실험이라 말하는지 들어보라. 그리고 그 내용을 실명 기사로 쓰라. 기자 소리 듣고 싶으면 그 정도 일은 해야 한다."며 글과 함께 기사 링크를 공유했다.

황교익의 '백종원 저격' 논란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9월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속 막걸리블라인드 시음회에 대해 언급하며 불거졌다.
 

황교익은 "방송에서 이랬다고요? 아무리 예능이어도 이건. 전국에 막걸리 양조장 수가 얼마나 되나요? 저도 꽤 마셔봤지만 분별의 지점을 찾는다는 게 정말 어렵습니다"라며 "사전에 아무 정보도 주지 않고 12종의 막걸리의 맛을 보고 브랜드를 맞히는 일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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