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네트워크도 AI로 3차원 분석하는 기술 상용화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4-01-16 11:53:14
건물 내부, 도로, 지하철 등 3차원 공간도 분석
네트워크 상황 분석한 후 시각화
트래픽·속도·커버리지 분석 등에 복합적 활용 ▲ 2차원 분석과 3차원 분석 비교 이미지 [SK텔레콤 제공]
네트워크 상황 분석한 후 시각화
트래픽·속도·커버리지 분석 등에 복합적 활용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네트워크도 AI(인공지능)로 3차원 분석하는 'Deep Network AI(DNA, 딥 네트워크 AI)' 솔루션을 상용망에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의 네트워크 분석은 주로 위도와 경도 기반의 실외 2차원 공간에서 이루어져 건물 내부나 도로, 지하철 등 3차원 환경에서의 품질 평가는 어려웠다.
이번에 적용한 DNA 기술은 AI 기술로 3차원 공간에서 네트워크 상황을 분석하고 시각화한다. 특정 건물 공간이나 지하철·철도·도로 등 이동 공간을 복합적으로 파악, 네트워크 트래픽과 고객이 경험하는 속도·커버리지도 분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수도권 내 상업용 건물과 지하철, 철도, 도로 등 70% 이상의 공간을 대상으로 DNA 분석을 적용, 문제 인식 시간을 기존 대비 평균 60% 이상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DNA를 활용해 시간·위치·상황(TPO)을 정확히 분석하고 세밀한 네트워크 품질까지 조율하는 등 망 운용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DNA 분석 대상 영역을 지속 확대해 현장 상황 인지 수준을 넘어 통신 상황까지 예측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명순 SK텔레콤 인프라 AI/DT 담당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체감 품질과 망 운용 효율성을 지속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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