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에 의한 평화' 비판하는 무기박람회저항행동 출범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4-09-25 13:25:31

▲ 윤석열 정부의 '힘에 의한 평화'를 비판하는 무기박람회저항행동 출범 기자회견이 25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열렸다.[이상훈 선임기자]

 

윤석열 정부의 '힘에 의한 평화'를 비판하는 무기박람회저항행동 출범 기자회견이 25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열렸다.


무기박람회저항행동은 한국 정부는 어느 정권을 막론하고 방위산업 진흥을 위한 수출 정책을 펼쳐왔고, 그 결과 한국의 방위산업은 비약적으로 성장하여 현재 한국은 전 세계 무기 수출 10위(2019~2023) 국가이며, 윤석열 정부는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멘 내전 곳곳에서 한국산 무기가 발견되었으며, 한국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10년간 이스라엘에 약 4,700만 달러(약 630억 원)어치 무기를 수출했으며, 집단학살이 격화된 지난해 10월 이후에도 최소 128만 달러(약 17억 6천 만원)어치의 무기를 이스라엘에 수출했는데 한국이 무기를 수출한 국가 중 다수가 분쟁 중이거나 독재 및 인권 탄압 문제를 겪고 있다고 저항행동은 지적했다.

정부의 방위산업 육성과 무기 수출은 점점 더 강화되고 있고, 이를 위한 방위산업전시회도 매해 확대되고 있어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사상 최대규모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개최에 대응해 무기박람회저항행동은 무기 거래와 다양한 의제를 연결하고, 연대의 범위를 넓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무기박람회와 관련 무기거래의 비윤리성을 알리고,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는 정책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라고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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