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 '대미투자 강요 트럼프 규탄' 기자회견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5-10-21 11:43:02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 회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대미투자 강요하는 트럼프를 규탄한다! 대미투자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각계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동행동은 APEC과 한미 정상회담 등을 위해 10월 29일 한국을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미직접투자 3500억 달러를 포함해 6000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의 투자 요구는 한국에 제2의 IMF를 가져올 정도의 부당한 요구"라고 주장했다.
공동행동은 "80%가 넘는 국민들이 트럼프의 투자 강요, 관세 협박이 부당하다고 여기고 있는 만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대미 투자 강요를 즉각 중단해야 하고,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 당국은 국민을 믿고 미국과의 협상에 당당히 임하여 무엇도 더 내어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가적인 관세 인상 압박, 농산물 및 비관세 영역에서의 양보 압박, 그리고 한국의 국방비 인상, 방위비 분담금 인상, 미국 무기 구매 강요, 대중국 압박 동참 등 '동맹 현대화'의 요구도 함께 진행되고 있는 만큼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지 말고 지금 끊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공동행동은 성명에서 "대미 투자를 강요하고 우리 경제와 생존권, 주권을 훼손하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하며, 한국 정부의 대미 투자 계획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엄중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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