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44% "트럼프 신뢰…전년 17% 대비 2.5배 급등"

강혜영

| 2018-10-02 11:35:36

한국인 중국 선호 비율은 11%…압도적으로 미국 지지

국제 여론조사 결과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44%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유엔 안보리 회의를 마친 후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센터는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5개 국가 2만6000명을 대상으로 세계 주요국가와 지도자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해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가 지난해 17%에서 44%로 2배 이상 급등했다.

 

▲ 세계 국가들의 미국 선호도 조사 [퓨리서치센터 홈페이지 캡쳐]

한국에서 미국에 대한 우호도는 75%에서 80%로 소폭 상승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핵 문제에 관한 대화를 진전시킨 것이 높은 지지율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에서 주요 2개국(G2) 중 미국을 미래 권력으로 선호하는 비율은 73%였다. 반면 중국을 선호하는 비율은 11%에 불과해 미국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센터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 필리핀, 스웨덴 등 미국 동맹국들이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를 선호한다고 해석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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