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불 이틀째 진화율 70%…영향구역 270㏊ 헬기 41대 투입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3-22 11:51:55

2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화선 15.8㎞, 진행 4.8㎞ 완료 11㎞

전날(21일) 오후 3시 26분께 발생한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 산불 진화율이 70%를 넘어섰다.

 

▲ 22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지리산 능선에 헬기가 진화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경남도 제공]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화선이 15.8㎞(진행 4.8 완료 11㎞)라고 밝혔다. 산불영향구역은 270㏊로 추정된다. 새벽 1시 화선 10㎞(완료 8.5㎞)에 비해, 화선이 크게 늘어났다.


당국은 헬기 41대와 차량 등 장비 121대, 인력 1344명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 정상 능선 부위 및 주요 확산 방향에 산불 지연제(리타던트)를 살포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산불 현장에서는 평균 초속 1m, 정상 부근은 초속 10∼15m의 강풍이 불고 있다. 현장 기온은 13.9도, 습도 33%다.


산불 현장 인근 7개 마을 주민 213명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으며, 1명은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가용 가능한 공중 및 지상 진화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불 확산을 차단하면서 주불진화에 주력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산림청은 전날 발화 한 시간 만인 오후 4시 20분께 산불 1단계, 저녁 6시 10분 2단계, 6시 40분 3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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