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가로통합' 정비사업 착공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2-10 11:44:01

연말까지 바닥-가로등-버스정류장 통합…지역특화 공간 조성

경남 창원특례시는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가로통합정비 사업'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가로통합정비 이후 개념도 [창원시 제공]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은 2021년 11월 국가등록문화유산(면적 7만1532㎡, 개별 등록문화유산 10개 소)으로 등록됐다. 

 

이곳은 1905년 일본이 제국주의 열강과의 전쟁을 목적으로 주민들을 강제 이전시키고 계획 설계한 아픔을 가진 도시 공간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계획도시로서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창원시는 국가유산청 국고보조사업으로 2022년부터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종합정비계획을 바탕에 두고 문화유산 매입·보수-경관정비 등 기반조성 후 체험·전시 등 활용프로그램 연계로 특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가로통합정비 사업에는 전체 사업비 19억 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 9월 가로환경 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11월 실시설계용역 완료 등을 거쳤다. 

 

시는 올해 말까지 바닥, 가로등, 버스정류장 등 가로공간의 물리적 환경을 통합함으로써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상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숙이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근대문화유산과 지역이 상생하는 지역 특화공간을 조성, 침체된 지역의 활기를 붇돋을 수 있는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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