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덜란드 꺾고 여자 월드컵 2연속 우승…골든볼은 래피노
김현민
| 2019-07-08 12:25:15
본선 7전 전승 26득점 3실점 최강 전력 과시
미국의 메건 래피노, 골든볼·골든부트 수상
미국의 메건 래피노, 골든볼·골든부트 수상
미국이 네덜란드를 꺾고 여자 월드컵 2연속 우승 위업을 달성했다.
미국은 8일 0시(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미국은 2015년 열린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 이어 2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통산 4회 우승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7경기 26득점 3실점 전승으로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서 전체 슈팅 수는 17-6, 유효 슈팅 수는 9-1로 내용면으로도 미국이 네덜란드를 압도했다.
미국이 주도한 가운데 득점은 후반전에 나왔다. 미국은 후반 16분 비디오 판독 판정(VAR)을 통해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메건 래피노가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 후반 24분 로즈 라벨이 중거리 슛으로 쐐기골을 넣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 주어지는 골든볼과 득점왕에게 수여하는 골든부트의 주인공은 모두 6골 3도움을 기록한 미국의 래피노가 차지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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