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아리랑대축제 평가보고회-의열체험관 광복80주년 개방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8-14 14:50:04
경남 밀양시는 14일 시청에서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개최된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축제의 평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방향성을 점검하고, 세부 프로그램별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축제 평가 용역을 수행한 코뮤니타스 신동호 대표는 "올해 축제에는 41만6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종합 만족도는 지난해 83.1점보다 0.5점 높은 83.6점으로 조사됐다"며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부각시켰다.
신 대표는 "10년 이상 유지되던 공간구조와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해 변화를 모색했고, '밀양강 오딧세이'는 야외 뮤지컬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또한 기존 퍼포먼스 중심의 공연과 비교해 작품완성도를 높였고, 사명대사 일대기를 단일 스토리로 구성, 불교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점도 우수사례로 꼽았다. 반면, 실경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점과 픽션이 가미된 스토리에 대한 일부 거부감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밀양의열체험관, 광복 80주년 기념 무료 개방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산하 밀양의열체험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무료 입장과 함께 태극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밀양의열기념공원 내 위치한 의열체험관은 의열단 창립 배경과 활동,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발자취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전시·체험 공간이다.
김경민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시민과 관람객이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복절 당일 입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5회차로 운영된다. 회차당 20명씩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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