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초의원 평균 재산 9억1073만원...1년새 1052만원 증가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3-27 11:52:27

기초의원 136명 재산 공개...최고 박해수 충주시의원 61억여원

충북 11개 시·군 기초의원의 평균 재산이 9억1073만 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61억4526만 원을 신고한 박해수 충주시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원 배지 이미지.[KPI뉴스 자료사진]

 

27일 충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도보에 공개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 상황'을 보면 도내 기초의원 136명의 재산은 1년 전 신고액 9억21만 원보다 1.1%(1052만 원) 증가했으며 20억 원대 이상 재산 보유자는 13명으로 전체의 10%에 육박했다.

 

자산가 순위를 보면 박해수 의원에 이어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51억9572만 원, 김병국 청주시의원 43억115만 원, 임정수 청주시의원 38억3787만 원, 김오봉 영동군의원 37억2205만 원 순이었다.

 

1년 전보다 재산이 증가한 의원은 총 89명이며 재산 증가 폭 1위는 박승찬 청주시의원(17억3436만원)으로 전년 대비 11억1794만 원이 늘었다. 박 의원은 대지와 건물 등을 증여받아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준석 청주시의원과 고민서 충주시의원은 주식을 백지신탁하면서 재산이 큰 폭으로 줄었다. 김 의원(4억7349만 원)은 재산이 10억490만 원, 고 의원(9억5794만 원)은 10억470만 원 줄었다.

 

또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2억7145만원), 이승주 영동군의원(-1억4184만원), 조규룡 옥천군의원(-1억248만원), 채희락 충주시의원(-4262만원), 김외식 옥천군의원(-1284만원)이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특히 성제홍 보은군의원은 -4억632만 원을 신고했다. 축산업을 하는 성 의원은 최근 축사 위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면서 부채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충북도 산하 공직유관단체장인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26억5431만 원,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3억5529만 원,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은 41억2599만 원, 윤창규 충주의료원장은 5억3061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 재산공개 내역은 충북도 누리집(www.chungbuk.go.kr) 전자도보와 공직윤리시스템(www.peti.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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