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부자감세 폐기 및 민생·복지 추경 편성 촉구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5-01-07 11:38:36

▲ 부자감세 폐기 및 민생·복지 추경 편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오른쪽)이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이야기 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부자감세 폐기 및 민생·복지 추경 편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은 "12·3 계엄 사태 및 탄핵 정국을 거치며 경제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원·달러 환율은 급등하고, 올해 경제 성장률은 0.4%p 하향 조정한 1.8%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예산 조기 집행률을 높이겠다고 밝혔지만 예산 조기 집행만으로는 그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취약계층, 중소상인·자영업자, 서민들의 민생과 복지 확대를 위한 예산 확대는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2025 경제정책방향에는 상속세 유산취득세 방식 전환 및 인적공제 확대, 가업상속공제 완화,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등 윤석열표 감세안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내수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정 여력을 축소 시킬 뿐인 윤석열표 부자감세는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도 기자회견 발언에서 "탄핵정국으로 코로나19 대유행과 소비 부진으로 타격을 받으며 대출로 버텨온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위기 상황을 더욱 가속화했다. 특히 이번 사태는 연말 특수만을 간절히 기다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다. 지금 자영업자들의 부채 잔액이 1천 64조, 그 가운데 18조원 이상의 원리금이 연체되고 있는데 이는 모두 역대 최고"라고 밝히고, "이제라도 여당은 야당과 힘을 모아 민생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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