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비정규직 차별 철폐 요구 단식농성 돌입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5-04-21 11:41:46

▲ 학교 비정규직의 저임금 구조 철폐와 학교 급식 위기 해결을 촉구하는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단 단식농성 돌입 기자회견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렸다.[이상훈 선임기자]

 

학교 비정규직의 저임금 구조 철폐와 학교 급식 위기 해결을 촉구하는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단 단식농성 돌입 기자회견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렸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하에서 비정규직 노동은 무시됐으며, 헌법상 권리인 노동3권 행사를 탄압받았다. 노동자의 실질임금은 하락했고, 부자 감세에 따른 세수 부족으로 관련 예산은 삭감되어 처우는 더 열악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다 보니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는 급식실의 폐암 산재와 높은 결원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되지 않아 '죽음의 학교 급식실'이라는 오명이 지속되고 있고, 방학 중에는 급여를 받지 못해 생계가 막막한 상황이며, 여전히 복무 및 임금에서 정규직 대비 차별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80%~90% 이상이 여성 노동이 집중된 교육 영역(급식, 돌봄, 방과후, 특수 등)은 저평가되어 대표적인 저임금 직종이 되어 성별 임금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대표단 단식 농성에 돌입하면서 "농성을 통해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불평등과 비정규직 노동의 차별을 끝장내고, 지속 가능한 무상급식을 위한 학교 급식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의 요구를 끊임없이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학교 비정규직의 저임금 구조 철폐와 학교 급식 위기 해결을 촉구하는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단 단식농성 돌입 기자회견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오른쪽 세번째)이 발언을 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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