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만 수질개선' TF팀 구성…올해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4-01-08 12:33:32
경남 창원시는 1982년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된 마산만 수질개선을 위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올해부터 제2차 마산만 수질개선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 2019년 마산만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 결과, 지난 5년 간 마산만 유입 오염부하량 중 COD(화학적산소요구량) 부하량 29%, T-P(총인, 물속에 포함된 인의 총량) 부하량 34%를 줄인 바 있다.
하지만 마산만은 반폐쇄성 내만 특성과 낮은 해수교환율 등으로 수질개선이 쉽지 않았다. 또 화학적산소요구량의 증가, 정어리 집단폐사 발생 등 관리 여건이 변화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관리계획이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시는 제2차 마산만 수질개선 종합방안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 종합계획은 △해양수질 개선 △해양생태계 건강성 증진 △해양쓰레기 관리 △지역중심 관리기반 확충 등으로 세분화된다.
시는 정어리 집단폐사 방지대책 및 마산만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포함해 총 6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생태기반 해수수질(WQI) 1~2등급(좋음) 정점 비율을 현재 64%에서 70%까지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올해부터 해양항만수산국장이 총괄하고 27개 부서 39명으로 구성된 마산만 수질개선 TF팀을 운영한다.
김종필 해양항만수산국장은 "마산만은 지난 1982년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된 후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관리정책을 통해 수질개선에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이번 관리계획으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풍요로운 마산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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