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The) 경기패스' 앱 없습니다"…경기도, 유사 어플 주의 당부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7-07 12:12:37
이용한 교통비를 환급해주는 더(The) 경기패스 사칭 유사 애플리케이션으로 도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경기도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 ▲ 앱스토어의 The 경기패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7일 '더(The) 경기패스'란 이름의 앱은 없으며 더(The) 경기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K-패스 앱을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53%를 환급해 주는 교통요금 할인 정책으로 지난 달 가입자수가 70만 명을 넘어 섰다.
더(The) 경기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은행이나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서 K-패스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K-패스 홈페이지에서 카드 등록 및 회원가입을 하게 되는데, 이때 경기도민 인증을 하면 자동으로 더(The) 경기패스 혜택을 받게 된다.
K-패스 카드를 발급해 주는 은행과 카드사는 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등이다.
이처럼 더 경기패스는 앱의 명칭이 케이-패스인 탓에 '더 경기패스 활용 가이드' 등 이름의 유사 앱이 다운로드 1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해당 앱은 더 경기패스의 혜택에 대한 정보와 자주 하는 질문 등에 대한 답변을 게시하며,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돼 있어 정보 유출이 불가능하고, 가입 과정에서 유료 서비스로 유도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더(The) 경기패스는 경기도민을 위한 교통비 지원 정책의 이름으로, 경기도가 제작한 공식 앱은 없다"라며 "이런 점을 적극 홍보해 도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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