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섬진강 쌀' 미국 올해 첫 선적식…수출량 작년보다 6배 증가 목표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2-27 11:46:34
경남 하동군은 27일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주최로 '별천지하동 섬진강 쌀'의 미국 수출을 위한 첫 번째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와 김구연 도의원, 이하옥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대선·김민연·최민경 의원, 조창수 농협하동군지부장, 지역농협장, 쌀 전업농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적된 쌀은 총 35톤으로, 약 5만3000달러(7060만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해당 쌀은 국내 최대 농산물 수출기업인 ㈜희창물산이 운영하는 H-Mart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하동군은 올해 안으로 500톤 이상의 쌀을 미국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120톤을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목표를 700톤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하동군은 하동 쌀의 수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수출·유통 업체와 공동 판촉 활동을 전개하고, 포장 디자인 개선 및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별천지하동 섬진강 쌀은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대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돼,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현재 영국·미국·호주 등 12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에서 생산된 쌀이 품질과 맛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수출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행정과 수출 농가, 그리고 수출업체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