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 체제 비판한 이준혁, 청와대 등장

김현민

| 2019-07-16 11:45:41

이준혁에 국무총리 대행 제안하는 지진희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지진희를 비판했던 이준혁이 청와대에 등장한다.


▲ 16일 tvN '60일, 지정생존자' 제작진이 이준혁과 지진희의 모습이 담긴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tvN 제공]


지난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5회에서는 오영석(이준혁 분)이 영결식 추도사를 통해 "자격 없는 자들이 권력을 차지한 불행한 국민들의 나라"라며 박무진(지진희 분)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를 비판했다. 이 추도사로 오영석은 정치 스타로 떠올랐다.

16일 제작진은 이날 본방송에 앞서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청와대에 등장한 오영석 그리고 그와 대화를 나누는 박무진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무진은 "오영석 의원에게 국무총리 대행직을 제안할까 합니다"라며 파격 인사를 결정했음을 보여줬다.

지난 방송에서 야당 대표 윤찬경(배종옥 분)이 오영석에게 손을 내민 적이 있었다.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할 인물로 오영석을 내세운 윤찬경은 이미 그를 야당으로 입당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윤찬경은 그에게 연대를 제안했고 아직 오영석의 답변은 공개되지 않았다.


국회의사당 테러와 관련해 오영석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다시 불거지기도 했다. 테러 직전 국회의사당 본회의실 자리를 비운 이유가 백령해전을 함께 치른 전우와의 통화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오영석을 향한 의심이 거둬지는 듯했다.


의문의 인물이 국정원 대테러 분석관 한나경(강한나 분)에게 전화 통화로 "오영석 의원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알고 싶지 않아요?"라고 물었고 다시 의혹이 일었다. 


'60일, 지정생존자' 제작진은 "박무진이 자신을 공개 비판한 오영석에게 손을 내밀 정도로 달라졌다. 그에게 국무총리 대행직을 제안한 이유 그리고 '이기는 리더'로서 한 층 더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국회의사당 설계도면 속 119호의 진실을 좇는 한나경을 통해 미스터리에 한 걸음 다가서며 예상치 못한 진실이 드러날 것이다. 본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60일, 지정생존자' 6회는 1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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