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70만 돌파한 천안시, 생활인구는 174만6015명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8-21 11:27:10
충남 천안시가 지난 5월 사상 처음으로 인구 7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생활인구와 청년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말 기준 천안시의 총인구는 70만1756명으로 지난 5월 14일 당시의 인구(70만29명)보다 1,727명이 증가한 것으로 안정적인 인구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생활인구와 청년인구도 늘고 있다. 5월 말 기준 천안시의 생활인구는 174만60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70만 44명 대비 2.7%(4만5971명) 늘어난 수치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외에도 등록외국인, 체류인구를 포함한 수치다.
청년인구는 7월 말 기준 19만7653명으로 천안시 주민등록인구의 약 30%를 차지한다. 천안시의 평균연령은 42.4세로, 전국 평균연령인 45.7세보다 낮아 젊고 활기찬 도시임을 입증했다.
또 7월 한 달간 출생아 수는 314명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2132명에 달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2위를 차지했다.
천안시는 수도권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접근성과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비롯해 정주·체류 여건 조성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도시 개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이 인구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올해 연말 빙그레·테크노파크 산업단지와 제5산업단지 확장이 준공돼 기업 입주가 본격화되고 청당동 롯데캐슬 공동주택을 비롯한 3개 단지, 2200여 세대가 입주하면 유입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형 인구정책으로 전 연령층에서 고른 인구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며 "인구 100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청년·출생·정주여건 개선 정책을 강화하고, 교통과 산업 기반을 연계한 인구 유입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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