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특별법안' 국회 과방위 통과…박동식 사천시장 "우주강국 신호탄"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1-08 11:57:28
'우주항공청 특별법안'이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하자,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즉각 환영의 메시지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동식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4월 국회에 회부된 이후 오랜 논의에도 통과되지 못했던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소관위원회인 과방위를 통과된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국회 본회의에서 특별법이 통과되면, 우리나라에도 우주항공 전담조직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라며 "2024년이 대한민국 우주항공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시장은 "늦은 출발이지만, 대한민국 우주개발은 오래 기다린 만큼 더욱 빨리 나아갈 것"이라며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도 당당히 우주항공 선도국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과방위는 과학기술원자력법안 심사 소위원회에 이어 전체 회의를 열어 우주항공청특별법 제정안 등을 의결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청장을 차관급으로 하는 우주항공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천문연구원을 항공청 소속기관으로 둔다'는 내용을 명시해 항우연의 연구개발 기능은 유지하도록 했다.
앞서 지난 6일 여야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 협의체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9일 통과시키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한국형 나사(NASA)인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지난해 4월 국회에 회부된 이후 안건조정위원회와 실무회의를 거치며 쟁점을 조정했다.
하지만 조정이 마무리됐다는 평가에도 법안 심사가 늦어지며, 우주항공 관련 학계, 산업계 등에 법안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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