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걷기 챌린지, 28일 스타트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4-25 11:39:55
남해안 걷기 여행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걷기 챌린지'가 이순신 장군 탄신일에 맞춰 오는 28일부터 임진왜란 마지막 승전일인 11월 19일까지 열린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남해안 시·군 6곳에 걸쳐 지자체 한 곳당 4개씩 총 24개 걷기 코스를 마련했다.
챌린지 시작에 앞서 27일 오후 1시 고성군 당항포 관광지 내 충무공전승기념탑 앞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출정식에는 이순신 장군 수군 행렬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걷기 동호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걷기 챌린지 코스는 △창원 합포해전 △고성 당항포해전 △거제 옥포해전 △통영 한산해전 △사천 사천해전 △남해 노량해전 등 6개 해전을 모티브로 정해졌는데, 남해안의 남파랑길 중 이순신 승전지와 관련된 24곳이다.
걷기 챌린지 참여 희망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두루누비 앱을 활용해 코스를 걷고 인증을 받으면 된다. 인증 방법은 두루누비 앱에 접속해 걷기 코스를 선택 후 GPS 지도에 표시된 경로를 따라 걷거나, 걷기 길 중간중간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6개 해전 중 1개 해전(4개 코스)을 완주할 때마다 각 해전을 상징하는 배지를 기념품으로 지급받게 된다. 6개 해전 24개 코스를 전부 완주하면 메달과 인증서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배지, 메달, 인증서 등 지급 신청·계획은 경남도 관광재단 누리집에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남해안의 매력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걷기여행"이라며 "우리 경남만이 가진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이지순·최재호 기자 ez93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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