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조사 정비…철거 지원비 200만원 지원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2-02 11:22:59

빈집 1~3등급 나눠 예비 귀농인과 활용 계획 정보 공유

전남 고흥군이 오는 4월 말까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 고흥군청 청사 [고흥군 제공]

 

이번 조사는 16개 읍·면 5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빈집 등급을 1~3등급으로 나눠 조사한다. 

 

또 빈집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빈집 소유자, 건축 연도, 면적, 빈집 활용 계획과 빈집에 대한 보유 이유 등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이번 조사에서 등급이 높은 빈집에 대해서는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매각·임대 등 활용계획을 예비 귀농·귀촌인과 정보를 공유해 인구 유입 등 지역에 활력을 넣는다는 계획이다.

 

또, 3등급으로 분류되는 주택은 2024년 빈집 정비사업에 반영하고 철거 지원비를 지난해 보다 33%로 인상한 1동당 200만 원을 지원해 소유자의 경제적 부담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마을 단위 방치된 주택은 주변 환경·안전 위험 등의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등급이 낮은 빈집은 철거 후 주민 부대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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