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박명환 홍보팀장, 대학산악연맹 '김영도 특별상' 수상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12-04 11:38:26

한국산악계 거목 故 김영도 선생 추모 특별상 첫 수상 영예

경남과학교육원 박명환 홍보팀장(55)이 한국대학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제1회 김영도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29일 서울에서 열린 '제41회 산악인의 밤'에 열렸다.

 

▲ 박명환 홍보팀장이 대학산안연맹으로부터 '김영도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남과학교육원 제공]

 

'김영도 특별상'은 1977년 한국에베레스트 원정대장으로서 고상돈 대원을 한국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시킨 고(故) 김영도 선생(1924~2023년)을 기념해 제정됐다. 1980년 한국등산연구소를 개설한 고인은 평소 산악문화 활성화에 힘쓰면서 '생각하는 산악인'으로 불렸다.


99세 나이로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인의 유족들이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산악계 후배들과 공부하는 산악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1000만 원을 기탁했고, 한국대학산악연맹은 2024년 김영도 특별상을 제정해 올해 첫 수상자를 배출했다.

 

사단법인 한국대학산악연맹은 11월 29일 서울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제41회 산악인의 밤에서, 박명환 팀장에 제1회 김영도 특별상을 수여했다.

 

박명환 팀장은 1997년 인도 케다르나트(6967m) 등반을 시작으로 1999년 K2(8611m), 2002년 초오유(8201m), 2004년 가셔브롬2봉(8035m), 2011년과 2016년 마나슬루(8163m)를 등반했다.

 

경남 진주 출신인 박 팀장은 1999년 파키스탄에서 가장 어렵다는 가셔브롬4봉(7925m) 북서릉을 통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정상에 올랐던 인물이다. 가셔브롬4봉 북서릉 코스는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 3등이 나오지 않는 난공불락으로 남아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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