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규 치과원장, 창원교도소에 수용자 진료비 전액 1000만원 기탁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4-02-29 12:02:34

교정위원으로 8년째 기부·봉사활동

지난 2004년부터 경남 창원교도소에서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해 온 박윤규 교정위원(박윤규 치과의원 원장)이 지난 27일 교도소 수용자들을 위해 생활지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박윤규 치과원장이 윤순풍 창원교도소장에 수용자 생활지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창원교도소 제공]

 

교도소 진료봉사 외에도 매주 2회 방문진료를 이어오고 있는 박윤규 원장은 2017년부터 매년 1000만 원 상당의 수용자 진료 수익금 전액을 형편이 어려운 수용자 생활지원금으로 기부해 왔다.

 

박 원장은 진료봉사나 기부 외에도 창원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수용자 치유화단 조성과 의료장비 및 도서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생활지원금을 받은 한 수용는 박 원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사회에서 큰 죄를 지어 범죄자 신분인데도 사랑의 마음으로 호의를 베풀어 주셨다. 평생 지은 죄를 사죄하며 살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순풍 창원교도소장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수용자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박윤규 교정위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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