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흥행 역주행, '기생충' 꺾고 1위 탈환
김현민
| 2019-06-17 11:49:13
영화 '알라딘'이 '기생충'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기생충'을 제치고 지난 달 30일 이후 17일 만인 16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다시 올랐다.
'알라딘'은 개봉한 지 3일 만인 지난달 25일 마동석 주연 '악인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기생충'이 개봉한 지난달 30일 이후 관객수 점유율 격차를 매일 줄여 17일 만에 다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알라딘'은 개봉 25일째인 17일 오전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994만 명 관객을 동원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29일째, 2012년 '레미제라블'이 개봉 30일째 500만 명을 돌파한 속도보다 빠르다.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명, 11일째 200만 명, 16일째 300만 명, 19일째 400만 명, 25일째 500만 명 돌파와 함께 17일 '미녀와 야수'의 513만8330명 기록을 넘을 전망이다.
이는 국내 뮤지컬 영화 흥행 순위 역대 1위 '겨울왕국'(2014년 1029만6101명), 2위 '레미제라블'(2012년 592만977명)에 이어 흥행 3위에 오르며 역대 디즈니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하는 것이다.
4DX에서도 역대 최고의 흥행 중이다. 2014년 개봉한 '인터스텔라'의 관객수를 넘은 '알라딘' 4DX는 주말 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4DX 흥행 기록을 모두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알라딘'은 좀도둑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난 뒤 환상적인 모험을 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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