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물든 겨울밤…'2025 함평겨울빛축제' 45일 대장정 돌입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11-30 11:19:29

전남 함평군이 지난 28일 '2025 함평겨울빛축제'를 개막하며 사계절 축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 이상익 함평군수와 주요 인사들이 지난 28일 2025 함평겨울빛축제' 개막식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함평군 제공]

 

함평군은 군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고 45일 동안의 여정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과 읍 일원에서 내년 1월11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첫 개최에서 8만여 명이 방문했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빛과 예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확대했다.

 

엑스포공원 중앙광장 등 곳곳에는 오색 경관 조명이 설치돼 방문객이 어디서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확장했다. 

 

또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빛으로 피어난 겨울, 함평의 인사' 특별전이 열려 감성적인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였고, 빛의 회전목마와 천사 조형물 등 다양한 설치물도 야간 경관을 풍성하게 한다.

 

겨울 감성을 담은 '이글루 쉼터'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마칭밴드, 버스킹, 산타복 입기, 트리·소원등 만들기를 비롯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잔디광장에는 '빛의 미로정원', 가족 불멍존, 공유 화로존 등이 마련됐으며, DJ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과 소망 카드 달기 등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됐다.

 

축제기간 동안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황금박쥐 전시관 △나비곤충생태관 △군립미술관 △VR 체험장 등 엑스포공원 전시·체험시설은 밤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겨울빛축제는 미디어아트, 포토존, 공연, 체험에 더해 도시재생 프로그램까지 연계된 종합 야간 축제"라며 "연말연시 따뜻한 빛 속에서 가족·연인·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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