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어르신 운전중' 표지 배부-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4-03 11:51:00
경남 밀양시는 오는 7일부터 밀양경찰서와 함께 만70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만 70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밀양경찰서를 방문하면 표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 표지 부착을 통해 운전자 간에 양보와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돼 시의 교통사고율이 감소하길 바란다"며 "향후 수요량에 따라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추가로 제작·배부하겠다"고 전했다.
밀양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본격 추진
밀양시는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작업 후 경작지에 남아있는 과수 잔가지, 깻대, 고춧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함으로써 토양 내에 퇴비 및 양분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소각 행위를 방지함으로써 봄철 소각 산불방지와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지난 1월에 실시한 읍면동 사업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부북면·산내면·상남면·초동면·청도면 5개 면을 거점으로 읍면 파쇄단을 구성, 산림 연접지(100m 이내)와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해서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를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1톤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장소에 영농부산물을 모아두고, 영농폐기물(비닐, 노끈, 고추 유인줄 등)은 반드시 제거한 후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파쇄 처리를 신청하면 된다.
최종칠 농업기술과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매년 사업 신청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업인들이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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