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내년 2월까지 170개 전지훈련팀 4000여명 유치"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12-12 12:14:21
경남 창녕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초·중학교 축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하며, 2024시즌 동계 전지훈련 팀 유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초·중 10개 팀 250여 명이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창녕군은 이번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동계시즌에 축구와 야구, 씨름, 유도, 태권도, 사이클 등 170여 개 팀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선수와 임원 4000여 명에 더해 가족까지 포함하면 총 4만여 명이 창녕을 찾을 것으로 추산되면서, 29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동계시즌(2022년 11월∼2023년 3월)에 172개 팀에 4060명(총인원 3만7938명), 하계 시즌(2023년 7∼9월)에 390개 팀에 6882명(총인원 4만3930여 명)을 유치했다. 이는 작년보다 총인원 기준으로 2만3700여 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60억 원 이상으로, 올 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창녕군은 설명했다.
창녕지역은 대규모 숙박시설과 식당 등의 인프라가 잘 갖춰진 부곡온천 관광지에다 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를 아우르고 있어,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동·하계 시즌에 전지훈련 팀 유치와 스포츠 대회 개최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활성화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올해보다 많은 스포츠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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