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이 간 이재준 시장 "수원이 지향할 첨단연구과학 도시 방향 점검"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1-20 11:25:08

"주하이 발전 경험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적극 반영"
"수원에 한파 이어져 걱정…시민 안전 관리 빈틈없도록 챙길 것"

이재준 수원시장이 20일 "글로벌 도시 주하이에서 수원의 미래를 본다"고 밝혔다.

 

▲ 19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고신기술산업개발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시민 여러분, 저는 중국 광둥성 주하이(珠海)에 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방향을 고민하며, 주하이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있다"며 "주하이는 우리 시와 20년 된 우호도시이자 중국 최초의 4대 경제특구로 바이오·신소재·디지털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눈부시게 성장해 온 도시"라고 설명했다.

 

또 "그중 특히 고신기술산업개발구는 첨단산업과 연구·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 개발구로 이러한 변화가 가장 집약된 곳"이라며 "2024년 기준 GDP 380억 위안(한화 약 7조9000억 원), 공업 총생산액 616억 위안(약 12조8000억 원)을 기록하며 주하이시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이오 기업 젠판 바이오테크놀러지와 소프트웨어 기업 킹소프트 등 혁신기업들을 둘러보며 연구개발부터 생산,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생태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직접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주하이의 현장을 살펴보며 수원이 지향해야 할 첨단연구과학 도시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며 "주하이의 발전 경험을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주하이 기업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지금 수원에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고 해 걱정이 크다. 이곳에서도 현장 대응과 시민 안전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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