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첫 방송, 최시원 출연에 시청자 원성

김현민

| 2019-04-02 11:52:00

2017년 최시원 반려견 사건 두고 방송 복귀에 불편함 표출

'국민 여러분!'의 주연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을 두고 시청자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 지난 1일 첫 방송된 KBS2 '국민 여러분!'에서 최시원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KBS2 '국민 여러분!' 캡처]

 

지난 1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각자의 연인에게 배신당한 사기꾼 양정국(최시원 분)과 경찰 김미영(이유영 분)이 우연히 만나 결혼하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시청자들 사이에선 드라마의 내용 언급보다 주연으로 출연한 최시원의 출연에 대한 지적이 더 많이 나왔다. 다수 시청자들이 최시원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담은 댓글을 남겼다.

 

최시원은 2017년 10월 자신의 반려견이 이웃인 유명 한식당 대표를 물어 패혈증으로 사망케 했지만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고 뒤늦게 사과한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최시원의 방송 복귀에 불편함을 표했다.

 

누리꾼들은 "보기 불편하네요. 저는 안 보겠습니다" "남주(남자주인공) 보고 믿고 거른다" "피해자 가족들은 피가 거꾸로 솟을 듯" "최시원 개가 먼저 생각나네요" "최시원 나오기에 채널 돌렸다" 등의 댓글로 최시원의 출연에 대한 거부감을 표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7.5%를 기록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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