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플, '리랩' 오픈…보험 가입 전 과정 데이터 기반 개선 추구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 2026-04-13 11:27:35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고객 보험 가입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전용 공간 '리랩'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 고객 보험 가입 전 과정을 실시간 분석하는 '리랩(Re:Lab)'에서 직원들이 데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제공]

 

교보라플 앱의 월평균 방문자는 2024년 135만 명에서 2025년 240만 명으로 증가했다. 보험 상품을 직접 탐색하고 비교하는 소비 방식이 확산된 영향이다.


보험 가입 과정은 상품 비교, 고지의무 작성, 청약, 결제 등 여러 단계를 거친다. 각 단계에서 전문 지식이 요구된다. 이 때문에 설계사 없이 가입을 완료하는 비율은 업계 전반에서 낮다.


리랩은 고객이 상품을 탐색하는 시점부터 청약 완료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한다. 탐색, 비교, 보험료 산출, 고지의무, 청약, 결제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관리한다.


고객 이탈 지점을 데이터로 확인한다. 이후 개선 가설을 설정한다. 검증은 A/B 테스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실험 결과를 서비스에 반영하는 구조다.


리랩은 고객 행동을 데이터로 해석하는 방식이다. 클릭, 이탈, 지연 등 모든 행동을 서비스 개선 신호로 활용한다.


교보라플은 리랩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챗봇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실험 체계도 정례화한다. 디지털 보험 가입 완결률을 단계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이사는 "AI가 산업 전반의 경험을 재편하고 있다"며 "고객이 스스로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는 보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수민 기자 smlee6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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